백반증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나타나는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피부질환으로, 모근 쪽에 멜라닌 색소가 파괴되면 백색 털이 나기도 합니다. 초반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 나타나면 자각하기 힘들며, 눈에 띄는 부위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다른 피부질환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안으로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필요시 피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정밀히 감별해야 합니다.

건선 피부염은 크고 작은 붉은 반점이나 좁쌀 같은 구진들이 생기면서 그 위에 은백색의 비듬이나 딱지가 생기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입니다.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으나, 피부 면역세포의 증가로 면역물질이 피부 각질 세포를 자극, 각질 세포의 과다한 증식 및 염증을 일으켜 건선을 발병합니다.

티눈은 발바닥과 발가락에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만성자극이 가해진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고 이 것이 더 자라지 못하고 내부로 향하게 되면 형성됩니다. 대부분 오랫동안 서 있거나 딱딱한 신발을 신게 되는 경우 압력으로 인해 발생되며, 통증을 유발하거나 보행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피부안쪽으로 향하며 중심부에 원뿔 모양의 과각화된 중심핵을 형성하여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피부질환입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방치하게 되면 다른 부위로 전이되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조직 과다 증식으로 어느 부위를 국한하지 않고 발생하며 주로 손과 발, 다리, 얼굴 등에서 발견됩니다.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 등 여러 곳에 생길 수 있습니다.

비립종은 흰색이나 노란색의 얕은 피부에 생기는 각질이 차있는 주머니로 직경 1mm 내외의 둥근 공모양의 좁쌀같은 미세한 돌기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20~30대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 며 외상이 있었던 부위에 잘 생기게되며, 여드름이나 한관종과 유사하며 감별 진단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한관종과 달리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개수가 많을 경우 미용상의 문제로 제거합니다.

한관종은 흔히 물사마귀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2~3mm의 노란색 또는 살색의 작은 물방물 모양으로 땀샘에 생기는 변형된 혹으로 눈주변으로 솟아나 보이는것이 특징입니다. 깨를 뿌려놓은것 같은 오돌도돌한 모양을 지닌것이 특징이며 비립종과 흔히 혼동하기 쉬운 질환으로 미용상의 문제를 유발합니다.

아토피피부염은 원인은 선천적, 후천적 피부 장벽 이상으로 피부건조증과 관련 있습니다. 아토피의 치료가 쉽지는 않으나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완치가 어렵다는 말만 듣고 치료를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치료를 하지 않아 피부에 염증이 심하면 여러 가지로 환자에게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피부 염증이 오래 지속되고, 연령에 따라 특정 부위에 발진 모양을 띕니다. 때문에 보습은 아토피 피부에 가장 기본적인 치료 개념이 됩니다. 질환 초기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으로 조기치료를 통해 만성화 아토피 질환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습진(접촉피부염)은 은 기계적, 물리적, 화학적 자극, 체내로부터 피부에 작용하는 약물, 음식물 등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의 알레르기성 습진의 가려운 피부병으로, 원인이 불확실하고 재발하는경향이 있으며, 그 형태와 양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원인 알레르겐을 추측하기 어려운 경우, 다수의 알레르겐에 감작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지역마다 서식하는 동물이 다양하고 민족에 따라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알레르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MAST검사가 유용합니다. 기존 피부반응검사는 심한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검사가 불가능하고검사 시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하고 특히 소아에게 시행하기 어려운 제한 점이 있으나 MAST검사는 이러한 제한점을 보완하여 한번의 혈액채취를 통해 음식알레르기 42종, 호흡알레르기 42종을 동시에 빠른시간 안에 검사 할 수 있습니다.

MAST검사 는 단 한 번의 혈액 채취로 여러가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편한 알레르기 선별검사입니다.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은 사람마다 다르며 우리몸의 어느 부분이든지 알레르기에 의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눈, 피부, 호흡기, 소화기관 등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며 전신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치료의 기본은 회피요법이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MAST 검사는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손발톱 무좀은 백선균과 같은 곰팡이균이 손발톱에 침입해 기생하면서 일어나는 질환으로, 전체 손발톱 질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발생이 가능한 전염성질환으로 최근에는 장시간 구두착용등에 의해 20~30대 연령층에도 많이 나타납니다. 개인의 손발톱무좀상태를 정밀히 파악하여 레이저 치료를 통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손발톱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화상이란 피부와 피부 아래있는 지방, 근육, 심할경우 뼈까지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합니다. 인체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균 침입 방지와 체온조절, 수분의 침투와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되는데,화상을 입을 경우 이러한 피부의 순기능들이 손상되어 심각 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화상은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화상으로 나누며 1도화상의 경우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순간적으로 접촉되어 발생하는 화상은 화상부위가 붉어지고 따끔 꺼리며 48시간 후 증상이 완화 되고 없어지지만
2~3도 화상은 심한 통증과 함께 수포(물집)를 형성하거나, 피부표피, 진피의 손상이 심할경우
지방층까지 손상되어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으로, 수포성 발진이 몸의 한쪽 부분에 나타나며 병변 부위에 가려움증 또는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을 동반합니다. 체내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과로나 스트레스, 노화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몸 속에 남아있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내려와 극심한 통증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계절, 온도에 관계없이 생리적 요구 이상의 땀이 분비되는 질환 다한증, 인구의 약 3%가 겪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통증과 외형적 증상은 없지만 땀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으로 체질과 면역 상태,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질환입니다.